충격! 향년 25세 김새론 숨져... 개명후 새출발 준비중

배우 김새론(25)이 2025년 2월 16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며, 범죄 혐의점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새론 사망 당시 상황

 

김새론은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으며, 최초 발견자는 김새론과 만나기로 했던 지인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후 5시쯤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했으며, 김새론은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외부 침입 흔적은 없었으나,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새론의 측근은 그가 서울 성동구에 혼자 거주 중이었으며, 가족들은 경기도에 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김새론이 정신적, 심리적으로 꾸준히 치료를 받아왔다고 덧붙이며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사망 전 김새론의 행보

 

김새론은 사망 전 최근 개명하고 카페 개업과 연예계 복귀를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그는 최근 '김아임'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했으며, 지인들과 함께 카페 개업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한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영화 '기타맨' 촬영을 마쳤으며, 이 영화를 통해 활동 복귀를 준비하고 있었다. 한 지인은 김새론이 영화 복귀 후 "이제 열심히 해보자"고 말했다고 전하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김새론의 연예계 활동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김새론은 2009년 영화 '여행자'를 통해 연기를 시작했으며, 2010년 영화 '아저씨'를 통해 대중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이웃사람', '도희야', '눈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아역 스타로 성장했다. 성인이 된 이후에도 '우수무당 가두심', '사냥개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영역을 넓혀갔다. 김새론은 특히 영화 '여행자'로 칸 국제영화제에 최연소로 레드카펫을 밟은 한국 배우로 기록되기도 했다.

2022년 음주운전 사고와 자숙

 

김새론은 2022년 5월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키며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에 들어갔다. 그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가드레일과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인근 지역에 전기 공급이 끊기기도 했다. 사고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을 훨씬 웃도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음주운전 사고 후 재판과 활동 중단

 

결국 김새론은 검찰에 송치되어 재판을 받았으며, 2023년 5월 벌금 2천만 원을 선고받았다. 이로 인해 출연 예정이었던 드라마에서 하차하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소속사였던 골든메달리스트는 김새론이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이후 전속계약이 만료되어 재계약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김새론은 사고 다음 날 자필 사과문을 통해 반성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자숙 중 논란과 복귀 시도

 

활동 중단 기간 동안 김새론은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근황을 전했으나, 이러한 모습조차 대중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다. 또한 김수현과의 사진을 SNS에 게재하여 '셀프 열애설'에 휩싸이는 등 끊임없이 논란이 일었다. 2023년 4월에는 "XX 힘든데 그만들 좀 하면 안 돼요?"라는 글을 SNS에 공유하며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김새론은 연극 '동치미'를 통해 복귀를 시도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했다.

과거 미성년자 시절 논란

 

김새론은 2014년, 15세이던 시절에도 미성년자 음주 및 흡연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새론이 술과 담배를 하는 듯한 사진이 확산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김새론은 가족들과 와인 파티를 하려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사망 원인에 대한 의문과 추모

 

김새론의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되었다는 보도도 있었으나, 확인되지는 않았다. 김새론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많은 사람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으며, 그의 SNS에는 추모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김새론은 사망 전 故 문빈을 추모하는 글을 SNS에 올리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