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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부머를 위한 일자리]문화재 해설사 문화와 역사의 깊이를 더해주다 나이가 들면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의미 있게 여기듯, 중년 이후가 되면 역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문화재에 애정이 커지게 된다. 평소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아 더 늦기 전에 이 분야를 깊이 있게 공부하고 알리는 일을 하고 싶다면, 문화재해설사에 주목해볼 만하다. 문화재해설사는 문화관광해설사라고도 하며, 2001년 문화관광부(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도입한 ‘문화유산해설사’에서 유래했다. 이들은 주로 고궁이나 유적지, 박물관 등에서 하루 4시간가량 시간제 형태로 일하는 편이다. 수입적인 측면에서는 퇴직 전 직장과 비교해 만족스런 수준은 아닐 수 있지만, 문화재를 통해 다양한 관광객들을 만날 수 있는 매력이 있다. 문화재해설사는 보통 지자체에서 별도 선발 및 배치를 .. 2017. 7. 11.
[베이비 부머를 위한 일자리]웃음치료사 웃음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킨다 고대부터 사람들은 웃음이 건강과 관련이 있다고 믿었다. 고대의 의사 밀레투스는 ‘인간의 특성’이라는 의학책에서 ‘웃음의 어원은 헬레(hele)이고 그 의미는 건강(health)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웃음치료는 인간의 심리적, 정서적, 신체적, 사회적 역기능을 웃음을 활용해 순기능으로 바꿔주는 것을 말한다. 서양에서는 의학적으로 웃음의 생리적 효과를 밝히기 위해 많은 연구를 하고, 실제로도 그 효과를 검증해오고 있다. 서양과 비교하면 우리나라의 웃음치료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1970년대에 병원, 복지시설에서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하던 게 시초라고 할 수 있고, 2004년에는 ‘웃음치료사’자격증이 등장했다. 이후 2005년부터는 주로 우울증 환우와 암환자를 대상으로 .. 2017. 7. 10.
[베이비 부머를 위한 일자리]전직지원전문가 제2의 인생, 제2의 커리어를 안내하다 ‘인생 100세 시대’란 말이 자연스러워진 만큼, ‘제2의 인생 설계’란 말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시대가 됐다. 빠르면 40대, 그리고 5060세대에는 최소 첫 번째 은퇴를 맞게 되면서 이제 사람들은 전체 인생에서 여러 개의 직업을 가져야 하는 운명을 갖게 됐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내가 원하는 직업, 내게 꼭 맞는 직업을 찾는 일이고, 이건 청소년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닌, 모든 세대에 걸친 중요한 문제가 됐다. 이른 은퇴와 청년 취업이 더욱 어려워지는 사회 분위기에 따라 개인의 진로를 결정하는 문제는 앞으로 더욱더 중요해질 전망이다. 특히 성인의 경우는 회사를 옮기는 이직뿐 아니라, 아예 직업을 바꾸는 전직의 기회도 늘면서 이를 지원하는 전문가의 수요가 늘.. 2017. 7. 9.
[베이비 부머를 위한 일자리]숲해설가 숲에서 만나는 지덕체(智德體) 안내자 지나친 경쟁 구도에서 벗어나 언젠가 자연으로 돌아가리라 생각하던 사람이라면 시간을 여유있게 쓰며 자연을 즐기고 사람을 만나는 숲해설가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숲해설가는 1999년 국립자연휴양림과 국립수목원에서 처음 활동을 시작한 이래, 이제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직업이 됐다. 특히 40, 50대가 선호하는 직업이면서 추운 날도 더운 날도 밖에서 일해야 해서 힘들지만, 자연과 벗 삼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일로 꼽힌다. 하지만 주말에 일을 해야 한다는 점이나 의외로 체력적인 피로가 클 수 있다는 점은 사전에 미리 인지하고 도전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직무 숲의 이해와 산림탐방 안내 숲해설가는 숲을 방문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숲속에 사는 동식물과 곤충들.. 2017.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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