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 갑자기 며칠전부터 응가를 할때마다 똥꼬가 아프네요. 항문에 힘을 너무 주어서 그런가? 원래 이러다 이틀정도 지나면 괜찮아져서 그냥 지나가는데 아이고... 오늘 좀 잠잠해지나보다 했는데... 볼일을 보고 나니 가만히 있어도 아프네요... 으아...
치질의 증상
이눔의 치질의 증상은 뭘까요? 지금 이런 상태가 어쩌다 한두번 생기다마는데 이게 치질의 증상일까요?
아 그래서 알아보니 출혈과 탈항이라고 하네요. 일단 변을 볼때 선혈이라고 피가 나와야합니다. 휴지에 묻어있는 분들 유의하세요. 그리고 항문 부위에 통증이 심하고 불편하다고 합니다. 딱 2가지가 지금 제가 느끼는 증상이에요. 탈항이라고 항문의 치핵조직이 항문밖으로 밀려나와 있는것을 말한답니다. 아직 이런건 경험을 못했네요. 이게 바로 치질의 증상입니다. 그러면 왜 이런 치질이 생기는 걸까요?
치질이 생기는 원인
명확하게 밝혀진 원인은 없으나 유전적인 소인과 잘못된 배변습관때문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변을 볼때 과도하게 힘을 주거나 변비등으로 너무 오래 변기에 앉아있으면 치핵에 무리를 준다네요. 아! 맞아~ 저도 지난번에 너무 오래 앉아서 스마트폰을 보면서 변을 보면서 무리하게 힘을 준 기억이 납니다. 아하! 그래서 지금 내가 고통을 당하는거구나! 이거 진짜 중요하네요. 평상시에 안아픈데 이럴경우만 치질걸린듯이 아프거든요.
아무래도 저한텐 이게 치질의 원인인듯 합니다.
치질 치료법
그러면 치질을 고치려면 수술밖에 없나요? 치질은 자가치료법이 없을까요? 가벼운 증상의 치질은 보존치료나 비수술적인 요법으로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다네요. 충분하게 휴식을 취하고 변비나 설사를 하지 않도록 섬유질을 섭취하며 온수좌욕으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랍니다. 야~ 이거는 완전 비데가 있으면 되는데... 휴지로 닦다보면 피나올때까지 닦아야 되는 경우가 있쟈나요? 이러면 안됩니다. 비데가 있으면 미지근한 물로 중간정도 세기의 물로 닦아주면 사실 치질에 걸릴 일이 없어요. 흠... 이게 바로 치질의 자가치료법이네요.
저도 이렇게 하면 항문이 안아파서 저절로 낫더라구요. 마자마자 이런 자가치료법이 있었지? 그런데 말입니다. 이런 가벼운 증상이 아니라 치액이 항문밖으로 나와 있어서 손으로 밀어넣어야할 정도라면 수술을 받아야 한답니다.
밖으로 튀러나온 치핵이 항문조임에 의해 피가 안통해서 괴사가 되거나 혈액이 응고가 되면 혈전증을 일으킬 수 있다네요.
혈전증은 뭔가요?
응고된 혈전 때문에 혈관내 피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한 현상인데요. 잘 알듯이 뇌졸증, 급성 심근경색증, 폐혈전증, 심부정맥, 급성 신장정맥 혈전증 등등의 질환을 말합니다.
우왕~ 이런 이런 치질이 똥꼬만 아프게하는 줄 알았는데 엄청 심해지는 결과를 보여주네요.
여튼 이제 며칠동안 응가볼때 조심해야겠네요. 글 쓰는 지금도 아파요.ㅠ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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