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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로 제2의 미래를 제조하다
3D 프린터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신선한 뉴스를 접한 퇴직자 A씨. 대체 어떤 물건일까 궁금한 마음에 조금씩 알아가던 3D프린터의 매력에 빠져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고 제2의 인생을 계획하기로 결심하게 되었다. 3D 프린터는 정말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마법을 부리는 물건이 될 수도 있는 이 기계에 청년들뿐 아니라, 5060세대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3D 프린터는 제품의 제조과정을 콤팩트하게 축약한 것으로, 시제품을 만들어 테스트 과정을 거친 후 최종 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저렴하고도 신속한 생산을 가능하게 했다. 더욱이 사용 방법이 어렵지 않기 때문에 머릿속에서만 맴돌던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런 특징 때문에 제조업을 비롯해 기업에 몸담았던 베이비부머에게도 관심을 끌게 됐고, 실제 시니어 창업스쿨 등에서 3D 프린터 제조과정에서 대한 교육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직무
3D프린터를 활용해 각종 제품 제작
3D프린팅운영전문가는 3D프린팅을 활용해 고객의 요구에 따라 미니어처, 액세서리, 일상용품, 개인 편의제품, 기계부품 등 맞춤형 설계·제작 서비스 제공하는 일을 한다. 제품을 설계해서 완성하는 세 과정 중 어느 쪽에 초점을 맞춰 일하는가에 따라 수행하는 업무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고객으로부터 최종제품의 제작의뢰를 받으면 이들은 제품의 형상을 이미지로 표현하기 위해 도안, 스케치 등의 기초 작업을 진행한다.
고객이 직접 도안 및 샘플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 3D프린팅운영전문가와 함께 이미지의 디자인을 형성하는 미팅을 갖는다.
이미지가 완성되면 컴퓨터 그래픽 프로그램을 이용해 입체적으로 설계하는 3D모델링 과정을 수행한다. 이때 설계된 디자인대로 프린터가 작업할 수 있도록 G코드를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는 이미지를 실제 프린팅하기 위해 좌표값 입력, 속도, 온도 등을 설정하는 프로그래밍 과정이며, 이 과정이 제품의 품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장비가 프린팅을 하는 과정에서 재료가 정확한 위치에 프린팅을 하는지, 고온작업시 재료가 녹아내리지 않는지를 수시로 모니터링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적층방식으로 제작되어 생긴 틈을 없애는 사상 작업, 도색 및 코팅 등으로 마무리하는 피니싱 단계를 거쳐 최종 제품을 제작한다.
•현황
교육산업 성장 및 창업 준비자 증가
과거에 비해 3D프린터 제조업체, 재료, 콘텐츠 업체가 증가되고 있으며 관련 산업의 매출도 지
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활동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또한 정부에서 일자리 창출의 방편으로 제조업 기반의 창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 및 각종 교육 프로그램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는 개인 제조와 소규모 제품 제작이 주요 활동 영역이다. 주된 수요층은 피규어, 액세서리 및 생활소품 (스마트폰 케이스, 그릇, 신발, 장난감, 의자 등)을 수집하는 개인과 디자인 시제품 의뢰하는 기업 등이 대표적이다.
제품출시 전 화면상으로만 확인하던 부분이 3D프린터를 통해서 직접 실물 확인이 가능해지면서 제품 출시 전 결점, 디자인 등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질 수 있게 됐다.
3D프린터는 신 제조 산업을 창출할 핵심기술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3D프린팅운영전문가의 육성도 중요하게 평가되고 있다.
특히 의료 산업에서 3D프린터의 활약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 의수, 의족의 경우 고객의 신체에 맞춤형으로 내구성을 유지한 제품 등을 최대한 경량화해 제작할 수 있다. 일본의 경우 중요한 외과수술을 수행하기 전 실제 환자의 몸 전체를 3D 프린팅으로 통해 구현한 후 수술 생존율을 높이는 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컴퓨터 그래픽 및 장비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또한 산업디자인, 캐드 관련 전공자에게 유리하다. 최종제품을 제작하기 위해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해 디자인 및 3D 캐드로 모델링하는 것이 첫 시작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 교육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보면 50대 퇴직 준비자 및 경력단절여성도 많은 편이다. 정부 지원 직업훈련과정으로 개설되어 있어서 향후 창업을 하거나 기존 직업 영역과 접목시키려는 사람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모델링, 프린팅, 피니싱 3단계의 과정을 마스터하기 위한 교육을 받아야 하고, 보다 실질적인 교육과 커리큘럼을 반영한 전문적인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좋다.
자격증의 경우 (사)3D프린팅산업협회에서 발급하는 민간 자격증이 있다.
- 3D프린팅마스터1, 2급
- 3D프린터조립전문가 1, 2급
- 3D프린팅전문교강사 1, 2급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3D 프린팅 인재양성사업’을 통해 전문 강사를 육성, 지원하는 등 1000만 3D메이커스 양성을 목표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3D프린팅산업협회 차원의 세미나와 교육이 수시로 진행되고 있으며, 프로그램 제작 오토캐드 업체 경우 3D프린터 특화 프로그램을 출시하면서 관련 교육을 하는 경우가 많다.
•참고사이트
▶ (사)한국3D프린팅협회 www.k3dprinting.or.kr
▶ (사)3D프린팅산업협회 www.3dpia.org
▶ 3D융합산업협회
3D 프린터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신선한 뉴스를 접한 퇴직자 A씨. 대체 어떤 물건일까 궁금한 마음에 조금씩 알아가던 3D프린터의 매력에 빠져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고 제2의 인생을 계획하기로 결심하게 되었다. 3D 프린터는 정말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마법을 부리는 물건이 될 수도 있는 이 기계에 청년들뿐 아니라, 5060세대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3D 프린터는 제품의 제조과정을 콤팩트하게 축약한 것으로, 시제품을 만들어 테스트 과정을 거친 후 최종 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저렴하고도 신속한 생산을 가능하게 했다. 더욱이 사용 방법이 어렵지 않기 때문에 머릿속에서만 맴돌던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런 특징 때문에 제조업을 비롯해 기업에 몸담았던 베이비부머에게도 관심을 끌게 됐고, 실제 시니어 창업스쿨 등에서 3D 프린터 제조과정에서 대한 교육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직무
3D프린터를 활용해 각종 제품 제작
3D프린팅운영전문가는 3D프린팅을 활용해 고객의 요구에 따라 미니어처, 액세서리, 일상용품, 개인 편의제품, 기계부품 등 맞춤형 설계·제작 서비스 제공하는 일을 한다. 제품을 설계해서 완성하는 세 과정 중 어느 쪽에 초점을 맞춰 일하는가에 따라 수행하는 업무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고객으로부터 최종제품의 제작의뢰를 받으면 이들은 제품의 형상을 이미지로 표현하기 위해 도안, 스케치 등의 기초 작업을 진행한다.
고객이 직접 도안 및 샘플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 3D프린팅운영전문가와 함께 이미지의 디자인을 형성하는 미팅을 갖는다.
이미지가 완성되면 컴퓨터 그래픽 프로그램을 이용해 입체적으로 설계하는 3D모델링 과정을 수행한다. 이때 설계된 디자인대로 프린터가 작업할 수 있도록 G코드를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는 이미지를 실제 프린팅하기 위해 좌표값 입력, 속도, 온도 등을 설정하는 프로그래밍 과정이며, 이 과정이 제품의 품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장비가 프린팅을 하는 과정에서 재료가 정확한 위치에 프린팅을 하는지, 고온작업시 재료가 녹아내리지 않는지를 수시로 모니터링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적층방식으로 제작되어 생긴 틈을 없애는 사상 작업, 도색 및 코팅 등으로 마무리하는 피니싱 단계를 거쳐 최종 제품을 제작한다.
•현황
교육산업 성장 및 창업 준비자 증가
과거에 비해 3D프린터 제조업체, 재료, 콘텐츠 업체가 증가되고 있으며 관련 산업의 매출도 지
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활동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또한 정부에서 일자리 창출의 방편으로 제조업 기반의 창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 및 각종 교육 프로그램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는 개인 제조와 소규모 제품 제작이 주요 활동 영역이다. 주된 수요층은 피규어, 액세서리 및 생활소품 (스마트폰 케이스, 그릇, 신발, 장난감, 의자 등)을 수집하는 개인과 디자인 시제품 의뢰하는 기업 등이 대표적이다.
제품출시 전 화면상으로만 확인하던 부분이 3D프린터를 통해서 직접 실물 확인이 가능해지면서 제품 출시 전 결점, 디자인 등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질 수 있게 됐다.
3D프린터는 신 제조 산업을 창출할 핵심기술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3D프린팅운영전문가의 육성도 중요하게 평가되고 있다.
특히 의료 산업에서 3D프린터의 활약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 의수, 의족의 경우 고객의 신체에 맞춤형으로 내구성을 유지한 제품 등을 최대한 경량화해 제작할 수 있다. 일본의 경우 중요한 외과수술을 수행하기 전 실제 환자의 몸 전체를 3D 프린팅으로 통해 구현한 후 수술 생존율을 높이는 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컴퓨터 그래픽 및 장비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또한 산업디자인, 캐드 관련 전공자에게 유리하다. 최종제품을 제작하기 위해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해 디자인 및 3D 캐드로 모델링하는 것이 첫 시작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 교육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보면 50대 퇴직 준비자 및 경력단절여성도 많은 편이다. 정부 지원 직업훈련과정으로 개설되어 있어서 향후 창업을 하거나 기존 직업 영역과 접목시키려는 사람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모델링, 프린팅, 피니싱 3단계의 과정을 마스터하기 위한 교육을 받아야 하고, 보다 실질적인 교육과 커리큘럼을 반영한 전문적인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좋다.
자격증의 경우 (사)3D프린팅산업협회에서 발급하는 민간 자격증이 있다.
- 3D프린팅마스터1, 2급
- 3D프린터조립전문가 1, 2급
- 3D프린팅전문교강사 1, 2급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3D 프린팅 인재양성사업’을 통해 전문 강사를 육성, 지원하는 등 1000만 3D메이커스 양성을 목표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3D프린팅산업협회 차원의 세미나와 교육이 수시로 진행되고 있으며, 프로그램 제작 오토캐드 업체 경우 3D프린터 특화 프로그램을 출시하면서 관련 교육을 하는 경우가 많다.
•참고사이트
▶ (사)한국3D프린팅협회 www.k3dprinting.or.kr
▶ (사)3D프린팅산업협회 www.3dpia.org
▶ 3D융합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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