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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산업 50+세대/정책89

주 6일 함께 점심… 밥상 공동체, 새로운 실버 복지 사례로 주목 "이거 한 토막 더 무 보이소"… 情이 오가는 자리 영덕군, 경북도내 최초 실시 급식 도우미로 선정된 마을 부녀회원들이 마을회관에서 생선을 굽고 있다. 지난 8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화수1리 마을회관. 정오 무렵 마을 어르신들이 점심 식사를 위해 삼삼오오 모여들기 시작했다. 마을회관 주방에선 생선을 굽거나 반찬을 담는 손길이 분주하다. 어느새 갓 지은 쌀밥과 김·참깨 가루가 뿌려진 도토리묵, 콩나물무침, 상추·풋고추 등의 야채와 가자미구이가 곁들여진 밥상이 차려졌다. "오늘 가자미는 노릇노릇하게 참 잘 구워졌네. 명선네 어무이요. 이거 한 토막 더 무(먹어) 보이소." 변영웅(72)씨는 연세가 더 많은 어르신에게 생선 한 토막을 슬쩍 건넸다. "요 상추는 내가 직접 솎아 온 거 아이가. 날이 가물어도 제.. 2017. 6. 28.
30년 뒤 세종 제외한 16개 시·도 고령인구 30% 넘어 오는 2045년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65세 이상 고령자 비중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래인구추계 시·도편: 2015∼2045년’을 발표했다. 전국 17개 시·도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15년 654만명(12.8%), 2025년 1000만명을 넘어 2045년 1818만명(35.6%)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세종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고령자 비중이 30%를 초과하는 것이다. 2015년 기준 전국에서 고령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전남(20.6%)은 2045년 이 비중이 두 배 이상 확대된 45.1%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또 경북·강원(43.4%), 전북(42.0%) 등이 뒤를 이었고, 서울(33.1%), 부산(38.3%.. 2017. 6. 19.
'치매 국가가 책임' 곧 업무지시 문재인 대통령이 현대사회의 대표적 질병 치매를 국가가 직접 관리하는 ‘치매 국가책임제’를 업무지시 형태로 도입할 것이라고 여권 핵심 관계자가 24일 밝혔다. 공약에 간여한 여권 관계자 “문 대통령, 조기시행 예정” 치매지원센터 전국으로 확대 본인부담금 5~10% 검토 중 대통령이 아이디어 낸 공약 문 대통령의 공약 마련에 간여해 온 이 관계자는 “취임 이후 2주간 6개의 업무지시를 내렸던 문 대통령이 ‘치매 국가책임제’도 조만간 업무지시 형태로 조기 시행에 나설 것으로 안다”며 “여러 대선 공약 가운데 국민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생활 공약에 우선순위를 두겠다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올해 전국의 치매 환자는 72만4000여 명이다. 진료비·간호비·보험 지출 등 치매 관리 비용은.. 2017. 5. 25.
12대 신산업 일자리 2025년까지 38만개 생긴다 VR·AR 등 미래 유망 신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가 늘어날 전망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형 자동차와 첨단 신소재, 로봇 등 12대 신산업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미래 유망 신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산·학·연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업연구원은 산업부가 작년 12월 선정·발표한 12대 신산업에서 2025년까지 38만개의 일자리가 생겨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부가 작년 12월 발표한 12대 신산업은 ▲전기·자율차 ▲스마트선박 ▲IoT가전 ▲로봇 ▲바이오헬스 ▲항공·드론 ▲프리미엄 소비재 ▲에너지신산업 ▲신소재 ▲VR·AR ▲차세대디스플레이 ▲차세대반도체 등이다. 간담회에서는 신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전망과 신산업 투자기업의 일자리.. 2017.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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