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실버산업 50+세대468 "뇌 기능 면에서 노인 연령 기준을 70세로 올려야" 의학적 측면에서 노인의 기준 연령을 70세로 올려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3일 서울시립대에서 열린 한국노년학회를 비롯한 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의 '다시 생각하는 노인연령 기준' 학술대회에서 노인 연령 기준 상향을 두고 찬반 의견이 격돌했다. 노인 연령 기준을 법으로 정한 건 없다. 대한노인회 정관에 '회원은 65세로 한다"고 규정한 게 유일한 명문 조항이다. 이는 법적 강제력이 있는 게 아니다. 이날 논쟁은 2015년 대한노인회가 "노인 연령을 올리자"고 제안한 이후 2년 여만에 재연됐다. 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 노인연령 기준 학술대회서울대 의대 이준영 교수 뇌기능 측면에서 제시성인 뇌의 용량과 인지기능이 70세까지 유지돼 국민연금연구원 이용하 실장"당장 노인연령기준 올리면 노인빈곤율 심화2033년 연금.. 2017. 11. 21. [지평선] 종말의 시대 같은 말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 받아들여지는 느낌이 다르다. 최근 ‘노동의 종말’이라는 표현이 다시 뉴스에 올랐다. 원래 이 말은 미국의 행동주의 철학자 제레미 리프킨이 1995년 출간한 ‘노동의 종말(The End of Work)’에서 유래했다. 책의 골자는 정보화사회의 진전에 따라 인류의 수많은 일자리가 사라진다는 것이다. 저자는 “농경시대에 트랙터가 도입돼 말의 역할이 크게 감소한 것처럼, 앞으론 정교한 컴퓨터가 도입돼 인간(노동)의 역할이 감소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 22년 전 이 책이 나올 때는 아직 인터넷조차 널리 보급되지 않았던 시절이다. 당시 보통사람들에게 ‘노동의 종말’이란 그저 공상과학 속의 타임머신 얘기처럼 아득히 느껴졌다. 하지만 최근 ‘노동의 종말’이라는 말이 나온 건 학계.. 2017. 11. 21. 노인기준연령 상향조정 논의에 대한 비판과 대안 : 노인기준연령 무엇에 쓰는 물건인가? 최혜지 l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노인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노화를 경험하는 사람으로 정의된다. 다소 모호하다. 개인마다 적지 않은 편차가 예측된다. 때문에 무엇을 기준으로 또는 몇 살을 기준으로 노인과 비노인의 경계를 가를 것인지 선명하지 않다. 일반적으로 노인을 정의하는 방식은 두 가지로 요약된다. 살아온 년 수에 기초해 특정 년 수 이상 산 사람을 노인으로 가름하는 역연령 방식이다. 역연령 방식은 65세 이상을 흔히 노인으로 분류한다. 1950년 UN이 고령지표를 산출하면서 독일 노령연금 개시 연령을 참고해 정한 것을 기원으로 본다. 두 번째 방식은 사회마다의 문화와 규범에 의해 구성된 사회적 연령이다. 환갑잔치를 중요한 통과의례로 치렀던 우리 관습은 60.. 2017. 11. 21. 로봇, 식당에 가다…주문부터 요리까지 '척척' 미국 샌프란시스코 등에 '로봇 점원' 잇달아 등장 (지디넷코리아=이정현 기자)로봇이 주문부터 요리까지 모든 걸 해결해주는 식당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미국 IT매체 씨넷은 19일(이하 현지시간) 로봇들이 레스토랑에도 빠른 속도로 침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씨넷은 대표적인 로봇 식당 중 하나로 샌프란시스코 시내에 있는 무인레스토랑 이트사(Eatsa)를 소개했다. 이 식당은 손님들이 아이패드로 주문하고 신용카드로 결제를 하면 자동판매기를 통해 주문한 식사를 제공해준다. 현재까지 이트사는 이 기술을 자사 레스토랑에 적용해 매장 운영을 해왔다. ■ 레스토랑 자동화 플랫폼 이트사, 다른 레스토랑 체인으로 확대 와우바오는 앱이나 키오스크를 통해 음식을 주문하면 음식 보관함에서 주문한 식사를 받을 수 있다. (사진=.. 2017. 11. 21. 이전 1 ··· 71 72 73 74 75 76 77 ··· 117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