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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대구 학교폭력 가해자 덕원중 학교 담임 신상 유서

by ∺∺§∺∺ 2023.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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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대구 학교폭력 가해자 덕원중 학교 담임 신상 유서

 

꼬꼬무 대구 학교폭력 피해자 유서
제가 그동안 말을 못하지만, 매일 라면이 없어지고, 먹을 게 없어지고, 갖가지가 없어진 이유가 있어요. 제 친구들이라고 했는데, 서원규하고 우재관이라는 애들이 매일 우리 집에 와서 절 괴롭혔어요. 매일 라면을 먹거나 가져가고 쌀국수나, 용가리, 만두, 스프, 과자, 커피, 견과류, 치즈 같은 걸 매일 먹거나 가져갔어요. 3월 중순에 XXX라는 애가 같이 게임을 하자고 했는데, 협박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때부터 매일 컴퓨터를 많이 하게 된 거예요. 그리고 그 게임에 쓴다고 제 통장의 돈까지 가져갔고, 매일 돈을 달라고 했어요. 그래서 제 등수는 떨어지고, 2학기 때쯤 제가 일하면서 돈을 벌었어요. (그 애들이) 계속 돈을 달라고 해서 엄마한테 매일 돈을 달라고 했어요. 날이 갈수록 더 심해지고 담배도 피우게 하고 오만 심부름과 숙제를 시키고, 빡지까지 써 줬어요. 게다가 매일 우리 집에 와서 때리고, 나중에는 XXX이라는 애하고 같이 저를 괴롭혔어요. 키우라는 양은 더 늘고, 폭행 정도도 늘고, 수업시간에는 공부하지 말고, 시험 문제 다 찍고, 돈 벌라 하고, 물로 고문하고, 모욕을 하고, 단소로 두들겨 패고, 우리 가족을 욕하고, 문제집을 공부 못 하도록 다 가져가고, 학교에서도 몰래 따돌리고, 온갖 심부름과 숙제를 시키는 등 그런 짓을 했어요. 12월에 들어서 자살하자고 몇 번이나 결심을 했는데, 그때마다 엄마, 아빠가 생각나서 저를 막았어요. 그런데 날이 갈수록 심해지자 저도 정말 미치겠어요. 또 밀레 옷을 사라고 해서 자기가 가져가고, 매일 나는 그 녀석들 때문에 엄마한테 돈 달라 하고, 화내고, 매일 게임하고, 공부 안 하고, 말도 안 듣고 뭘 사 달라는 등 계속 불효만 했어요. 전 너무 무서웠고 한편으로는 엄마에게 너무 죄송했어요. 하지만 내가 사는 유일한 이유는 우리 가족이었기에 쉽게 죽지는 못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제 몸은 성치 않아서 매일 피곤했고, 상처도 잘 낫지 않고, 병도 잘 낫지 않았어요. 또 요즘 들어 엄마한테 전화해서 언제 오냐는 전화를 했을 거예요. 그 녀석들이 저한테 시켜서 엄마가 언제 오냐고 물은 다음 오시기 전에 나갔어요. 저, 진짜 죄송해요. 물론 이 방법이 가장 불효이기도 하지만, 제가 이대로 계속 살아있으면 오히려 살면서 더 불효를 끼칠 것 같아요. 남한테 말하려고 했지만, 협박을 했어요. 자세한 이야기는 내일쯤에 김○○이나 윤○○이란 애들이 자세하게 설명해 줄 거예요. 오늘은 12월 19일, 그 녀석들은 저에게 라디오를 들게 해서 무릎을 꿇리고 벌을 세웠어요. 그리고 5시 20분쯤 그 녀석들은 저를 피아노 의자에 엎드려 놓고 손을 봉쇄한 다음 저를 폭행했어요. 또 제 몸에 칼등을 새기려고 했을 때 실패하자 제 오른쪽 팔에 불을 붙이려고 했어요. 그리고 할머니 칠순잔치 사진을 보고 우리 가족들을 욕했어요. 저는 참아 보려 했는데, 그럴 수가 없었어요. 걔들이 나가고 난 뒤 저는 제 자신이 비통했어요. 사실 알고 보면 매일 화내시지만, 마음씨 착한 우리 아빠, 나에게 베푸는 건 아낌도 없는 우리 엄마, 나에게 잘 대해 주는 우리 형을 둔 저는 정말 운이 좋은 거예요. 제가 일찍 철들지만 않았어도 저는 아마 여기 없었을 거예요. 매일 장난기 심하게 하고 철이 안 든 척했지만, 속으로는 무엇보다 우리 가족을 사랑했어요. 아마 제가 하는 일은 엄청 큰 불효인지도 몰라요. 집에 먹을 게 없어졌거나 게임을 너무 많이 한다고 혼내실 때, 부모님을 원망하기보단 그 녀석들에게 당하고 살며 효도도 한 번도 안 한 제가 너무 얄밉고 원망스러웠어요. 제 이야기는 다 끝이 났네요. 그리고 마지막 부탁인데, 그 녀석들은 저희 집 도어키 번호를 알고 있어요. 우리 집 도어키 번호 좀 바꿔 주세요. 저는 먼저 가서 100년이든 1000년이든 저희 가족을 기다릴게요. 12월 19일 전 엄마한테 무지하게 혼났어요. 저로서는 억울했지만, 엄마를 원망하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그 녀석들은 그날 짜증 난다며 제 영어 자습서를 찢고 3학년 때 수업하지 말라고 XXX은 한문, XXX는 수학책을 가져갔어요. 그리고 그날 제 라디오 선을 뽑아 제 목에 묶고 끌고 다니면서 떨어진 부스러기를 주워 먹으라 하였고, 5시 20분쯤부터는 아까 한 이야기와 똑같아요. 저는 정말 엄마한테 죄송해서 자살도 하지 않았어요. 어제(12월 19일) 혼날 때의 엄마의 모습은 절 혼내고 계셨지만, 속으로는 저를 걱정하시더라고요. 저는 그냥 부모님한테나 선생님, 경찰 등에게 도움을 구하려 했지만, 걔들의 보복이 너무 두려웠어요. 대부분의 학교 친구들은 저에게 잘 대해 줬어요. 예를 들면 윤○○, 김○○, ○○○, ○○○, 최○○, 이○○, 장○○, 황○○, 최○○, 전○○, 이○○, 장○○, 이○○, 김○○, 남○○, 유○○ 등 솔직히 거의 모두가 저에게 잘 해 줬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에요. 저는 매일매일 가족들 몰래 제 몸의 수많은 멍들을 보면서 한탄했어요. 항상 저를 아껴 주시고 가끔 저에게 용돈도 주시는 아빠, 고맙습니다. 매일 제가 불효를 했지만 웃으면서 넘어가 주시고, 저를 너무나 잘 생각해 주시는 엄마, 사랑합니다. 항상 그 녀석들이 먹을 걸 다 먹어도 나를 용서해 주고, 나에게 잘 해 주던 우리 형, 고마워. 그리고 항상 나에게 잘 대해 주던 내 친구들, 고마워. 또 학교에서 잘하는 게 없던 저를 잘 격려해 주시는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 저희 집 도어키 번호를 바꿔 주세요. 걔들이 알고 있어서 또 문 열고 저희 집에 들어올지도 몰라요. 모두들 안녕히 계세요. 아빠, 매일 공부 안 하고 화만 내는 제가 걱정되셨죠? 죄송해요. 엄마, 친구 데려온답시고 먹을 걸 먹게 해 준 제가 바보스러웠죠? 죄송해요. 형, 매일 내가 얄밉게 굴고 짜증 나게 했지? 미안해. 하지만, 내가 그런 이유는 제가 그러고 싶어서 그런 게 아니란 걸 앞에서 밝혔으니 전 이제 여한이 없어요. 저는 원래 제가 진실을 말해서 우리 가족들과 행복하게 사는 게 꿈이었지만, 제가 진실을 말해서 억울함과 우리 가족 간의 오해와 다툼이 없어진 대신, 제 인생 아니 제 모든 것들을 포기했네요. 더 이상 가족들을 못 본다는 생각에 슬프지만 저는 오히려 그간의 오해가 다 풀려서 후련하기도 해요. 우리 가족들, 제가 이제 앞으로 없어도 제 걱정 없이 앞으로 잘 살아가기를 빌게요. 저의 가족들이 행복하다면 저도 분명 행복할 거예요. 걱정하거나 슬퍼하지 마세요. 언젠가 우리는 한 곳에서 다시 만날 거예요. 아마도 저는 좋은 곳은 못 갈 것 같지만, 우리 가족들은 꼭 좋은 곳을 갔으면 좋겠네요. 매일 남몰래 울고 제가 한 짓도 아닌데 억울하게 꾸중을 듣고 매일 괴롭힘 당하던 시절을 끝내는 대신 가족들을 볼 수가 없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그리고 제가 없다고 해서 슬퍼하시거나 저처럼 죽지 마세요. 저의 가족들이 슬프다면 저도 분명히 슬플 거예요. 부디 제가 없어도 행복하길 빌게요. -우리 가족을 너무나 사랑하는 막내 권승민 올림- P.S. 부모님께 한 번도 진지하게 사랑한다는 말 못 전했지만, 지금 전할게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나이들면 힘들어지는 관절 건강엔 바로 이것! : 부촌

[부촌] 부촌은 가족의 건강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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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대구 학교폭력 가해자들은 장난이란다.

'그 게임에 쓴다고 제 통장의 돈까지 가져갔고, 매일 돈을 달라고 했어요. 그래서 제 등수는 떨어지고, 2학기 때쯤 제가 일하면서 돈을 벌었어요. (그 애들이) 계속 돈을 달라고 해서 엄마한테 매일 돈을 달라고 했어요. 날이 갈수록 더 심해지고 담배도 피우게 하고 오만 심부름과 숙제를 시키고, 빡지까지 써 줬어요. 게다가 매일 우리 집에 와서 때리고, 나중에는 XXX이라는 애하고 같이 저를 괴롭혔어요. 키우라는 양은 더 늘고, 폭행 정도도 늘고, 수업시간에는 공부하지 말고, 시험 문제 다 찍고, 돈 벌라 하고, 물로 고문하고, 모욕을 하고, 단소로 두들겨 패고, 우리 가족을 욕하고, 문제집을 공부 못 하도록 다 가져가고, 학교에서도 몰래 따돌리고, 온갖 심부름과 숙제를 시키는 등 그런 짓을 했어요.'
 

이게 장난이냐?

 
사건 발생 3일 후(2011년 12월 23일), 대구수성경찰서는 피해자 권 군이 유서에서 가해자로 지목한 서원규(14), 우재관(14) 학생을 불러 조사를 하였다. 서원규, 우재관 두 학생은 대체로 유서의 내용을 시인했으나, "장난으로 한 일인데 이렇게 되고 말았다"면서 말도 안 되는 변명을 하며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미성년자가 아닌 만큼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한다. 피해자 권 군의 교우관계는 생전에 매우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 
 

학교폭력 가해자를 친구라고 하는 언론사 기자의 무신경함

해당 사건과 일련의 집단괴롭힘에 대한 언급 혹은 TV 토론 등에서 몇몇 인물들과 일부 언론에서 기사제목 혹은 내용에 '친구'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학교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를 단지 같은 반이나 같은 학년이라는 이유만으로 '친구'라고 표기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이는 엄연히 따지고 보면 말도 안 되는 일인데, 
피해자에게 가해자는 절대로 친구가 아니다. 당연히 친구라고 불러서는 절대로 안 된다. 그들은 간접적으로 한 사람의 생명을 무참히 짓밟아버린 범죄자에 불과하다. 당장 친구의 사전적 정의를 확인해 보면 이게 왜 이렇게 어처구니 없는 일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친구는 서로 돕는 관계인데, 가해자와 피해자의 관계는 전혀 그렇지 않다.
 

피해자에게 가해자는 절대로 친구가 아니다!

 

덕원중 학교 선생들의 도덕 불감증

덕원중학교 교감은 "자살한 애를 영웅 만들 일 있냐?"라는 후안무치한 망언을 했다. 거기에 교사들은 취재하러 온 기자들에게 강 건너 불 구경 왔냐고 화를 내는가 하면 "니들 자식이 당해봐야 알겠지"하고 화를 내며 교무실을 나가버리는 교사들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는 단순한 교내의 문제가 아니라 한 학생이 괴롭힘으로 견디다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고, 당시 한국 사회를 떠들썩 하게 했던 사건이었다. 이에 기자들이라면 공교육 문제, 한국교육 문제를 다룬다는 점에서 취재를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다.

교사의 입장에서 취재 기자들이 불편했을 지 모르겠으나, 자신들이 책임이 있는 만큼 자세를 낮추는 것이 도리임에도 사건의 진상을 은폐하려는 듯한 태도로 일관하였다. 특히 '고인드립성 발언'은 교사로서 할 말의 수준을 넘어서 스스로 인간임을 부인하는 발언이다. 심지어 해당 교감은 덕원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다가 덕원중학교 교감으로 부임한 첫 해부터 저런 후안무치한 망언을 내뱉었다.

 

사건 이후 바뀐 것이 없다. 학교 폭력의 증가와 촉법소년의 범행이 더 많아졌다.

우선 법무부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15년간 소년 강력범죄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최근 10년간 14~18세 강력범죄는 매년 2500~3700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소년범죄 중 강력범죄 비율의 경우 2005년 2.3%에서 2020년 4.86%까지 두배 넘도록 치솟았고, 성범죄 비율도 2000년 36.3%에서 2020년 86.2%로 급증했다.
 
 

자식에게 먼저 때리라고 가르쳐야한다

자식이 자살하는 것보다 낫다. 게임비 물어주는게. 한국사회는 돈많은 넘이 이기는 사회다. 학폭이나 왕따 당하는 친구들아 걍 무기를 가지고 다니면서 괴롭히는 넘 먼저 때려라! 참으면 당한다! 본인의 인권을 무시당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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