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직업]반려동물관리사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시험 시행기관인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가 금년 하반기 개설 예정인 전액국비 직업훈련과정 3개 기관을 발표했다. 

서울시 성동여성인력개발센터(8월 28일 개강 예정), 서울시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9월 4일 개강 예정), 충남 당진시 평생학습관(9월 4일 개강 예정)의 3개 기관은 여성가족부 등의 교육비 전액지원을 통해 반려동물관리사 직업훈련과정을 개설하며, 각 기관별로 현재 교육신청자를 접수받고 있다. 

반려동물관리사 국비 직업훈련과정은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에서 검정하는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시험 ‘5개 과목’과 직무교육의 내용인 반려동물 훈련매뉴얼을 포함하여 반려동물행동교정사, 반려동물장례지도사까지 산업 전반의 직업별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교육, 취업과 창업교육까지 포괄적으로 200시간 동안 각 기관별로 진행된다.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와 협회 협약기관인 한국반려동물아로마테라피협회(박진아 대표)에서 공동으로 반려동물관리사 교육 강사와 교재를 지원·파견하며, 교육이수자들은 자격 취득 후 협회와 각 개설기관의 지원을 통해 반려동물 관련 산업 전반에 진출하여 활동하게 된다.

한편,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는 상반기에 경기도일자리재단의 반려동물관리사 200시간 국비과정을 시작으로 현재 서울시 서부여성발전센터의 국비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액국비과정 이외에도 전국의 36개 지자체, 인력개발센터, 사회적 일자리기관 등과 협의하여 교육생이 소정의 교육비 일부만 부담하는 교육비 지원 반려동물관리사 과정과 반려동물행동교정사 과정을 개설하여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