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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부동산

한남 4구역 시공사 현대 제치고 삼성물산 선정

by ∺∺§∺∺ 2025.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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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배경


개요

2025년 1월 18일, 삼성물산이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건설업계 1위와 2위 기업 간의 치열한 경쟁 끝에 이루어진 결과로, 재개발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투표 결과 상세

- 총 조합원: 1,153명
- 투표 참여: 1,026명
- 삼성물산: 675표 (66.8%)
- 현대건설: 335표 (33.2%)
- 기권/무효표: 16표

프로젝트 규모

사업 세부 내용
- 위치: 서울 용산구 보광동 일대
- 규모: 총 51개 동, 2,331가구
- 사업비: 약 1조 5,723억 원
- 특징: '단군 이래 최대 재개발'로 불리는 한남뉴타운 사업 중 최고 사업성 구역

경쟁 배경


업계 1·2위 기업의 대결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이번 프로젝트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습니다. 두 기업은 각각 '래미안'과 '디에이치(The H)' 브랜드를 내세워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고자 노력했습니다.

전략적 의미

이번 수주는 단순한 한 개 구역의 수주를 넘어 향후 압구정 3구역 등 주요 재개발 사업의 전초전으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의 승리 요인


차별화된 제안

삼성물산 관계자는 "한남4구역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차별적인 제안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조합원들에게 보다 매력적인 사업 계획을 제시했음을 의미합니다.

기술력과 브랜드 신뢰도

- 시공능력평가 1위 기업으로서의 신뢰성
- 래미안 브랜드의 높은 인지도
- 과거 성공적인 재개발 사업 실적

향후 전망


재개발 시장 영향

이번 수주는 삼성물산이 한남뉴타운 재개발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음을 의미하며, 향후 압구정 3구역 등 주요 재개발 사업 수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건설의 대응

현대건설은 한남3구역에 이어 4구역 수주에도 실패하면서 '디에이치 타운' 조성 계획에 차질을 겪게 되었습니다.

결론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은 단순한 한 기업의 승리를 넘어 서울 재개발 시장의 향방을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삼성물산의 이번 승리는 향후 재개발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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