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재취업 쿠팡 오더피커 지게차 자격증 후기 주간 야간 월급
50대에 재취업을 시도하면서, 비슷한 직장에서 3~4명만 뽑는 곳은 나이 때문에 입사가 어려운 걸 깨닫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그럼 요즘 사람을 많이 채용하는 기업이 어디일까 고민하다 보니 법인택시가 눈에 들어왔지만, 와이프가 운전하는 건 싫어해서 일단 보류했어요. 광고를 보니 생명보험 회사가 채용을 많이 하더라고요. 삼성생명 법인 영업팀에서 면접을 보라는 연락을 받았지만, 와이프와 상의 후 가지 않기로 했어요. 국내영업은 취미가 없고, 친척들에게 손을 벌리게 될까 봐 꺼려졌거든요. 한편, 상조회사에서 장례지도사 교육을 받으면 취직이 된다는 이야기도 들었지만, 교육비만 뜯길까 봐 포기했어요. 그렇게 3주가 지나자 불안이 커졌어요.
구인 광고를 보다가 쿠팡이 눈에 들어왔어요. 예전에 식품회사 다닐 때 주말에 가끔 허브에서 밤에 입고 출고 작업을 해봤었는데, 젊은 사람들은 힘들어해도 50대 초반에는 할 만하더라고요. 이번에는 지게차 면허가 있어서 지게차 업무로 지원해보기로 했어요.
용인1센터에서 2일간의 지게차 웰컴데이를 진행했어요. 첫날 오전에는 안전 교육과 비디오 시청, 오후에는 지게차 실기시험과 업무 테스트를 봤어요. 둘째 날은 지게차 실기를 추가로 하고, 일반 출고 업무를 한 후 퇴근했죠. 그런데 탈락! 입식지게차 테스트 때 바를 끝까지 넣지 못하거나 후진 시 주의를 덜 기울인 게 탈락 이유가 아닐까 싶었어요.
퇴근할 때 "다음 날 연락 드리겠다" 하더니, 다음날 오전에 인사 담당자가 전화를 줬어요. 이번엔 아깝게 탈락했지만 지게차 경력이 있으니 다른 센터를 추천해 줄 테니 다시 지원해 보라는 말이었어요. (보통은 문자로 불합격, 전화로 합격 통보를 하거든요.)
바로 신청한 곳이 호법센터였어요. 이곳은 지게차를 타고 상품을 찾는 오더피커 업무가 주된 곳이죠. 노원에서 전용 버스를 타고 1일짜리 웰컴데이를 다녀왔는데, 오전엔 안전 교육, 오후엔 오더피커 탑승 교육과 테스트를 받았어요. 짧은 시간 동안 실습을 하고 나서, PDA를 받아 2시간 정도 픽킹을 했는데, 침착하게 서두르지 않고 했더니 합격 소식을 들을 수 있었어요. 드디어 한 달 만에 재취업 성공! 1년짜리 계약직 지게차 오더피커 사원이 된 거죠. 이왕이면 60세 정년까지 열심히 일하고 싶은 마음이에요.
그리고 오후조를 신청했는데, 주간조보다 급여가 높아서 밤낮이 바뀌지만 몇 달 해보려고요. 오후조 배치 전에는 건강검진이 필요하다 해서 지정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어요. 내시경만 제외한 기본적인 검사를 하고 왔죠. 병원은 직장인들이 많이 와서 아침부터 북적였지만 무사히 끝냈어요.
쿠팡 계약직에 합격하고 나니 출근 준비 서류를 안내받았어요. 주민등록 등본, 통장 사본, 그리고 지게차 면허증 같은 기본 서류를 준비했죠. 특히 퇴직금 지급을 위한 IRP 계좌를 새로 개설했어요. 퇴사 후 5개월 정도는 건강보험을 바로 지역보험으로 전환하지 않아도 되니, 임의 계속 신청을 통해 부담을 줄일 수 있더라고요.
쿠팡은 50대 중후반에게 4대 보험과 주 5일 근무, 연차가 자유로운 점에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어요. 주간은 200만 원 이상, 야간은 270만 원 이상을 받을 수 있거든요. 특히 지게차 업무는 인바운드, 아웃바운드보다 월급이 50~70만 원 더 높아요. 예전에 지게차 면허를 따둔 게 정말 큰 도움이 됐네요. 50대 이후에는 지게차 면허가 큰 도움이 될 수 있고, 조금만 눈을 돌리면 출퇴근 시간이 길어도 쿠팡에서 60세까지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어요.
고지혈증과 콜레스테롤 관리를 위한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다음과 같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폴리코사놀
폴리코사놀은 사탕수수왁스알코올 추출물로 만든 천연물질로, 다음과 같은 효과가 보고되었습니다:
- LDL 콜레스테롤 감소
- HDL 콜레스테롤 증가
- 항산화 효과
연구 결과에 따르면:
- 고지혈증 환자가 하루 10mg씩 8~16주간 복용 시 HDL 콜레스테롤이 7~12% 상승
- 두뇌세포 증식과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 촉진
- 혈관 경직도 완화 효과
폴리코사놀은 스타틴 계열 약물과 달리 HDL 콜레스테롤도 높이는 효과가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의사항
그러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일부 건강보조식품의 효과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SPORT 연구 결과, 어유, 계피, 마늘, 강황, 식물성 스테롤, 홍국 등 6가지 건강보조식품은 28일 후 LDL 콜레스테롤을 유의하게 낮추지 못했습니다.
- 반면 저용량 스타틴은 LDL 콜레스테롤을 37.9% 감소시켰습니다.
결론
건강기능식품 중 폴리코사놀은 콜레스테롤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다른 많은 제품들의 효과는 아직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고지혈증 관리를 위해서는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기능식품은 보조적인 수단으로 고려할 수 있지만, 의약품을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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