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실버산업 50+세대/기사82 "집 물려주지 않겠다"는 노인 갈수록 늘어…50대선 절반 육박 [그래픽] "집 물려주지 않겠다"는 노인 갈수록 늘어 주금공, 55세 이상 3천가구 조사…"상속하지 않고 주택연금으로 자립"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자녀 등에게 집을 물려주지 않겠다는 노인이 갈수록 늘고 있다. 은퇴를 앞둔 50대에선 절반에 육박했다. 주택금융공사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연금 수요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6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주택을 소유한 55∼84세 3천 가구와 주택연금을 받는 1천200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60세 이상의 2천700가구 중 27.5%는 자신의 집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답했다. '보유주택 비상속 의향' 비중은 2015년 24.3%, 2016년 25.2%로 커지는 추세로 역대 최대치라고 주금공은 밝혔다. 일부 물려주겠다는.. 2017. 11. 30. 노인연령 상향조정 해야할까요 대한노인회가 노인연령 기준을 65세에서 70세로 상향 조정하도록 공론화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대한노인회는 지하철 무임승차 문제가 불거진 2010년 이래 노인 연령을 높이는 문제에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명해왔다. 하지만 이번 이사회에서 기존 주장을 뒤집고 기득권을 포기하는 의사 결정을 스스로 내린 것이다. 국내 최대 노인단체가 앞장서서 자신들의 기득권을 포기한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데다 현실화되면 상당 수준 재정절감 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커다란 관심거리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이에 반대하는 노인들 또한 적지 않아 치열한 찬반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 찬성 “노인들 건강상태 크게 개선됐고 재정에도 도움” 강세훈 대한노인회 행정부총장은 “노인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나 고령자들.. 2017. 11. 29. "노인 오면 장사 안 된다" "뭐하러 나다니냐" 노인 차별 사회 일상생활 차별 경험 7% 뿐일까 일상에서 택시 노인 지나치고, 버스 "뒤로 가라" 지하철 역무원 "노인들이 꼭 이런다" 식당 가운데 앉으면 '가장자리 앉으라" 카페서 "노인 출입 금지입니다" 집에서 자식들이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 "엄마는 그런 거 몰라도 돼" 손자 결혼 등 집안일 결정에서 배제 전문가들 "노인 차별 막기 위한 교육 절실"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도 대안 제시 고령사회 진입 계기 노인 차별 기획 (상편) 광주광역시 서구 대로변에서 지팡이를 짚은 임종애 할머니가 택시를 잡기 위해 서 있다. 하지만 택시 5대가 그냥 지나갔다. 광주=프리랜서 오종찬 지난달 말 오후 광주광역시 서구 한 대로변에서 임종애(81ㆍ여) 씨가 택시를 잡았다. 임 씨는 척추관협착증 수술을 받은 뒤로 지팡이에 의존해.. 2017. 11. 28. [이슈 논쟁-‘노인 기준 연령 상향 조정’ 이래서 찬성] 국민 78% “기준 높여야” 공감 평균 수명 81.9세로 크게 늘어입력 : 2015-11-03 20:12 이래서 찬성 황진수 (한성대 명예교수) 대한노인회는 지난 5월 노인 기준 연령을 70세로 상향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나는 그 안에 찬성한다. 우선 사회경제적 배경을 들어보겠다. 첫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4년 노인생활 실태 및 복지욕구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78.3%가 노인은 70세 이상이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75세 이상이어야 한다는 대답이 31.6%로 노인 기준 연령을 높여야 한다는 데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둘째, 제도화된 노년기를 대변하는 대표적 잣대인 공적연금 수급개시 연령은 국가별로 다양하지만 대부분 65세를 넘는다. 오스트리아 벨기에 일본은 65세, 노르웨이 아이슬란드는 67세, 이탈리아.. 2017. 11. 28.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