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실버산업 50+세대/기사82 청년 5명 중 1명 ‘대출 인생’… 절반은 부모에 의존 생활비·주거비 등 부족 탓 1인당 평균 1300만원 대출 고금리 이용한 경우도 10% 15%는 제때 못 갚아 ‘연체’ 20%는 직업 없어 백수 신세 대학생도 매달 52만원 부족 88%는 부모에 등록금 받아 대학생을 제외한 청년 5명 중 1명은 직업이 없고, 3명은 생활비와 주거비 등 때문에 돈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절반 이상이 결국 부모에게 손을 벌렸고, 대출을 받은 청년도 20%나 됐다. 빨리 대출을 받으려고 고금리 카드 대출을 이용하는 경우도 약 10%를 차지했다. 수입은 부족한데 돈 나갈 곳은 많은 20대 청년들의 현실이다. 금융위원회는 5일 이런 내용의 청년·대학생 금융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갤럽에 의뢰한 조사는 지난 5월 말부터 19∼31세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한 달간 진행됐다... 2017. 11. 6. [디지털스토리] "난 나와 결혼한다"…지구촌에 비혼 확산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경기도 김포시에 거주하는 김모(35) 씨는 미혼이다. 최근에 직장을 잡은 그는 "결혼 생각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라면서도 "돈 문제 등 처한 상황 때문에 현실적으로 결혼이 힘들게 느껴지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김 씨처럼 현실의 벽에 부딪혀 결혼을 미루거나 아예 포기하는 젊은 층이 증가하는 것은 우리만의 일은 아니다. 최근 각종 지표에 따르면 '나 홀로 살기'를 선포한 싱글족이 급증하고 있다. 지구촌 '비혼'에 대해 짚어봤다. 여론조사 기관인 퓨리서치센터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성인 중 미혼이거나 동거도 하지 않고 있는 이는 42%에 달한다. 10년 전인 2007년에 비해 3%포인트 오른 수치다. 혼자 살기 열풍은 젊은 층에서 상대적으로 많다. 35세 미.. 2017. 11. 5. [Top-Notch]㊻ '터미네이터'와 '아이보'··· 인공지능 로봇 시대 '성큼' ‘로봇이 인간의 친구로 남을 수 있을까? 아니면 반란을 일으키는 살인 무기가 될까?’ 인공지능(AI) 기술과 결합된 ‘킬러 로봇’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최근 일본에서 깜찍한 인공지능 강아지 로봇이 출시됐다. 예전 로봇 강아지는 단순히 ‘움직이고 소리 내는 신기한 장난감’에 불과했지만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최신 인공지능 로봇 강아지는 한층 생물과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주인의 개성과 취향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주인의 개성에 따라 같은 제품이라도 다르게 발전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인공지능 능력을 갖춘 로봇이 인명을 무참히 살상하는 ‘터미네이터'가 아니라 사람을 위로하는 친구가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반기는 전문가들이 많다. 일본.. 2017. 11. 5. 거꾸로 가는 한국의 연령별 소비성향…선진국에 비해 韓 고령층 하락 심각 [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가계의 소비성향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고령층의 소비성향 하락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미국ㆍ일본 등 선진국과 달리 한국은 40대를 고비로 나이가 들면서 소비성향이 급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예산정책처의 ‘소득계층별 소비성향 분석’ 보고서를 보면 우리나라 가계의 소비성향은 지난 2010~2011년에만 해도 77%를 넘었으나 이후 단계적으로 하락해 지난해에는 71.7%에 머물렀다. 연도별 평균 소비성향을 보면 2010년에는 77.6%, 2011년에는 77.1%를 기록했고, 이후 2012년에는 74.7%, 2013년에는 73.7%, 2014년 72.4%로 매년 1%포인트 안팎씩 하락했다. 최근 10년 사이에 가장 높았던 2010년과 지난해의 소비성.. 2017. 11. 5.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