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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산업 50+세대/기사82

무인점포 만족도 '세대 간 격차'…취약층 일자리도 위협 비용 절감에 대한 기대감으로 무인점포가 늘어나고 있지만 그만큼 일자리가 사라질까 걱정이 큽니다. 무인점포의 부작용은 뭔지, 어떤 대책을 마련하면 좋을지, 이어서 정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24시간 운영되는 시중은행의 한 무인점포입니다. 지문과 같은 생체인증을 통해 직원 도움 없이도 은행 업무의 90% 이상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정보기기 이용에 익숙한 젊은 층은 더 편리해졌다며 반깁니다. [손예원/서울 용산구 : 무인점포 생기면 빨리빨리 사람들도 나가고 들어오고 할 수 있으니까 저는 더 편할 거 같아요.] 하지만 직접 얼굴을 맞대야 업무를 속 시원히 처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스트레스일 수 있습니다. [정봉창/경기 성남시 : 나같이 나이 먹은 사람들한테는 조금 번거롭지 않을까, 좀 어렵지 않.. 2017. 10. 30.
[횡설수설/정성희]무인편의점 ‘편의점의 천국’으로 불리는 일본에서는 편의점을 배경으로 편의점 직원이 쓴 소설도 탄생했다. 권위 있는 문학상인 아쿠타가와상(2016년)을 수상한 ‘편의점 인간’이 그것이다. 작가 무라타 사야카는 편의점에서 18년 동안 알바를 한 경험을 바탕으로 매뉴얼대로 상품이 진열된 편의점 풍경과 함께 편의점 도시락으로 끼니를 때우며 꿈도 야망도 없이 살아가는 젊은이들 군상을 그렸다.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로 우리나라도 편의점이 급증해 2016년에 3만 개를 돌파했다. 인구 대비 편의점 수는 일본의 1.5배다. 연중무휴 24시간 영업에 간단한 끼니 해결과 생필품 구매는 물론 세탁, 택배, 금융서비스까지 가능한 편의점이야말로 바쁘게 돌아가는 한국인 생활방식과 잘 맞아떨어지는 공간이다. 전상인 서울대 교수는 저서 ‘.. 2017. 10. 30.
피 한 방울로 '치매' 미리 알아낸다…정확도 90% 치매는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일찍 발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혈액을 통해 치매를 예측하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 개발됐습니다. 정구희 기자가 자세히 전하겠습니다. 82살 이 모 씨는 지난해 치매 초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치매 환자 (82세) : 아이들이 일러준 말을 거의 나는 기억을 못해요. 이런 병이 다 어떻게 오나 나한테.] 치매의 7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은 뇌에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비정상 단백질이 쌓이면서 발생합니다.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적어도 몇 년이 걸리기 때문에 일찍 발견하기 쉽지 않습니다. 서울대 연구팀이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발병을 혈액으로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처음으로 개발했습니다. 치매 증상이 없어도 뇌에 베타 아밀로이드가 쌓이면 혈.. 2017. 10. 29.
What the census tells us about Canada’s aging population What the census tells us about Canada’s aging population 인구조사가 캐나다의 노령 인구에 대해 알려주는 것 Face it Canada, we’re getting old, though as the latest census figures show, not every part of the country is growing grey at the same pace 최근 인구 조사 수치가 보여 주듯이 모든 나라가 같은 속도로 늙어간다는 것은 아니지만, 캐나다가 나이가 들어가고 있다는 사실에 직면해야한다. Terra Ciolfe May 3, 2017 Statistics Canada released its second round of census data on Wednesd.. 2017.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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