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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산업 50+세대/건강92

'햄버거병' 4세 이하 '주의'…익혀먹기 생활화 최근 '햄버거병'으로 불리는 용혈성 요독증후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4세 이하의 어린이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보건당국은 음식을 익혀먹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일명 햄버거병으로 불리는 용혈성 요독증후군의 주원인은 장출혈성 대장균감염증입니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병원성 대장균의 일종인 장출혈성 대장균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열이 나고 설사,혈변,구토,복통 등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런 증상은 보통 일주일이 지나면 나아지지만 환자에 따라서는 합병증인 '용혈성요독증후군'으로 진행돼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치사율은 2~7%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염된 식품이나 물을 통해 감염되는데 대부분 소고기로 가공된 음식물이 원인입니다. 질병관리본부가 2011년부.. 2017. 7. 12.
바이러스 수막염 환자 급증 바이러스 수막염으로 인한 환자가 7월에 가장 많고 특히 9살 이하 어린이 환자는 급증했다. 보건당국은 예방백신이 없어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매년 7월에는 바이러스 수막염 환자가 급증한다. 특히, 이 중 절반 이상이 9살 이하 어린이로 집계돼 보건당국이 주의룰 당부했다. 11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2012~2016년) 바이러스 수막염으로 인한 응급실 내원 환자는 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증가해 7월에 가장 많았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가 2012∼2016년 전국 125개 응급의료센터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평균 2299명이 바이러스 수막염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이 중 7월에 492명(21.4%), 8월에 380명(16.5%)이 몰렸다. 전.. 2017. 7. 12.
대상포진을 겪었던 적 있는 사람이 주의해야할 질병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져 몸 속에 숨어있던 바이러스가 다시 활동해 피부 발진·염증·근육통 등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유년기에 수두를 일으키는 '바리셀라 조스터 바이러스'가 문제가 된다. 노화와 만성질환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인에게 잘 나타난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영양소가 결핍되면 면역력이 떨어져 대상포진에 더 취약해진다. 그런데 대상포진에 걸린적이 있으면 주의해야 하는 질병이 있다. 바로 뇌졸중이다. 대상포진을 겪었던 사람이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높은 이유는 면역력 문제 때문이다. 대상포진으로 인해 감염된 세균이 혈관을 침투해 혈관염을 일으키면 뇌로 가는 혈관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 대상포진을 앓는 과정에서 면역학적인 반응에 문제가 생겨 뇌졸중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다. 서울아산병원 김.. 2017. 7. 11.
생닭보관 생닭을 냉장고에 보관할 때에는 밀폐용기를 사용해 맨 아래 칸에 보관해야 한다. 또 생닭을 만졌으면 반드시 비누로 손을 씻은 후에 다른 식재료를 취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삼계탕 등 닭요리 섭취가 증가하는 여름철에는 닭을 포함한 가금류의 조리과정에서 교차오염에 의한 캠필로박터(Campylobacter)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생닭 조리과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7일 밝혔다. 캠필로박터 식중독 발생건수(환자 수)는 2013년 6건(231명), 2014년 18건(490명), 2015년 22건(805명), 2016년 15건(831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전체 발생건수의 43%가 7~8월에 집중됐다. 이는 여름철 기온이 높아 캠필로박터균 증식이 용이하고 삼계탕 등 보신용 .. 2017.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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