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실버산업 50+세대461

50~60代도 치아 교정 가능… 빠르면 6개월 안에 끝난다 노화로 인한 변형, 주로 부분 교정 충치 치료 우선, 만성질환 알려야 세라믹·설측 장치, 눈에 덜 띄어 치과교정학회 인정의 진료 추천 주부 박모(58)씨는 지난해 치아 교정을 시작했다. 평소 잇몸에 염증이 있었는데, 어느 날부턴가 앞니가 벌어지고 치아가 앞으로 튀어나왔다. 치아가 움직이다보니 잇몸 건강은 더 나빠졌고, 웃는 모습에도 자신이 없어졌다. 나이가 들어 치아 교정을 하는 것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이 많았지만, 고민 끝에 치아 교정을 받았다. 1년이 지난 지금 벌어진 앞니가 가지런해지고 튀어나온 치아가 들어갔으며 잇몸도 건강해져 만족하고 있다. 치아 교정을 하는 중장년층이 늘고 있다. 대한치과교정학회 국윤아 부회장(서울성모병원 치과 교수)은 "평균 수명이 늘면서 건강한 치아를 갖길 원하는 욕구가 커.. 2017. 5. 24.
입 마르고 눈 뻑뻑…중년 여성 '쇠그렌 증후군' 증가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입이 심하게 마르고 눈이 뻑뻑한 증상을 보이는 자가면역 질환인 '쇠그렌 증후군' 환자가 중년 여성을 중심으로 늘고 있다. 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쇠그렌 증후군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4년 1만5천648명, 2015년 1만7천634명, 2016년 1만8천561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 환자 중 여성이 83.4%(1만5천486명)로 남성(3천75명·16.6%)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연령별로는 50대 27.4%, 60대 21.6%, 40대 17.1%로 40∼60대가 66.1%를 차지했다. 1933년 이 질환을 처음 보고한 스웨덴 의사의 이름을 딴 쇠그렌 증후군은 자가면역성 전신질환이다. 면역체계가 타액선, 눈물샘을 공격해 만성 염증이 생겨 분비 장.. 2017. 5. 24.
日 '사람 몸 세척해주는 세탁기'…앉아 있으면 물줄기가 쓱쓱 일본의 한 가전회사(이하 기업)가 만든 ‘사람 세탁기’가 소개돼 관심이 쏠렸다. 사람들은 세탁기가 1970년도에 개발되어 그중 한 대가 아직 사용된다는 소식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1970년 오사카 엑스포에서 처음 소개된 사람 세탁기.23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기업은 자동으로 목욕이 가능한 ‘사람 세탁기’를 지난 1970년오사카 엑스포에 전시했다. ‘울트라 소닉 버스’라는 이름의 이 기계는 우주선을 연상케 하는 유선형 캡슐 형태로 높이가 약 2m에 이른다. 사용은 내부에 설치된 의자에 앉아 버튼을 누르면 아래에 장착된 스크루가 회전하면서 거품을 일으켜 몸을 닦아내고, 내부에 있는 고무 볼이 부드럽게 몸을 마사지한다. 특히 건조기능에 탑재되어 약 15분간 앉아 있으면 목욕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끝낼 수.. 2017. 5. 24.
“애들이 더 힘든데” 기대 접은 부모세대 "노후 도움은 커녕 제 앞가림만 했으면" 청춘들의 가벼워진 효(孝) 관념은 부모 세대에겐 비극일 수도 있다. 부족한 노후 준비, 길어진 노년이 어깨를 짓누르는 상황에서 예전처럼 자식에게 기댈 수도 없는 처지가 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효와 부양에 관한 의식이 변한 것은 부모 세대도 마찬가지다. 20대를 자녀로 둔 부모세대들은 이 시대의 바람직한 효의 모습을 어떻게 그리고 있을까. 취업 준비에 한창인 20대 자녀 2명을 둔 박모(51)씨는 “그저 우리 부부가 해외여행 갈 때 자식들이 조금의 경비만 보태주면 행복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씨 주변에는 자녀에게 신용카드까지 받았다며 자랑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사상 최고의 취업난과 맞벌이 부부의 출산ㆍ육아 부담까지 감안하면 자녀에게 큰 효도를 기대해선 안 된다는 것.. 2017. 5. 24.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