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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자금 2억 더 모아라"에 일본 발칵.. 한국은 3억이 부족합니다 일본 금융청이 "100세 시대 노후 자금으로 2억원을 더 저축하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해 아베 정권이 역풍을 맞고 있다. 일본 정부는 뒤늦게 정부 정식 보고서로 채택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야당은 연금정책 실패 책임을 국민에게 떠넘기고 있다며 이 문제를 다음 달 참의원 선거의 쟁점으로 삼으려 하고 있다. 교도통신은 최근 여론조사 결과, 아베 내각 지지율이 47.6%로 한 달 전보다 2.9%포인트 떨어졌다고 16일 보도했다. 일본 노년층이 노후 자금으로 2억원을 저축해야 한다면 우리 노년층은 얼마를 준비해야 할까? ◇ "우린 3억3000만원 부족" 본지가 17일 일본연금 전문가인 한신대 배준호 명예교수(국민연금연구심의위원장 역임)에게 의뢰해 일본 금융청이 계산한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우리나라 노후 자금을 .. 2019. 6. 18.
"한일관계 아무리 나빠도 한류가 좋아요"…日 3차 한류의 현장을 가다 지난 5일 도쿄 신주쿠 신오쿠보역 주변을 찾은 한류팬들이 거리를 걷고 있다. “건너편은 사람이 너무 많아 지나가기 힘드니까 이쪽 편으로 가시죠.” 일본 도쿄에서 20년 가까이 한국어학원을 운영하는 이승민 신오쿠보어학원 원장은 2차선 도로의 반대쪽 보도로 기자 일행을 이끌었다. 반대쪽도 인파를 헤치고 나가야 하긴 마찬가지였다. 평일인 지난 5일 오후 도쿄 신주쿠구 신오쿠보의 풍경이다. “전철역 빠져나오는데만 15분” 신오쿠보는 한국식당과 식료품 가게가 몰려 있어 ‘코리아타운’으로 불린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 이어 2004년 드라마 ‘겨울연가’가 일본에 두 번째 한류를 일으킨 이후 일본은 물론 한국 미디어로부터도 여러 차례 조명을 받았다. 한류팬들로 붐비던 신오쿠보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후쿠.. 2019. 6. 18.
고령화에 채무비율 3배 치솟은 日…고령화 속도 더 빠른 韓 비상 걸린 국가채무 / 이인실 한국경제학회장 한국 국가채무 올해 718조원 2040년엔 1930조로 크게 늘어 국민들 `공짜 점심 없다` 체득 재정 늘어나도 소비 대신 저축 "최근 노영민 靑 비서실장 만나 국가재정 낭비 우려 여론 전달" 우리나라 국가채무가 불과 20년 뒤에는 지금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장기 재정 전망'을 통해 올해 718조원 규모인 국가채무가 2030년 1240조9000억원, 2040년에는 1930조8000억원으로 빠르게 불어날 것이라고 추정했다. 시계열을 늘려 198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가 보면, 국가채무가 2000년대 들어 보다 가파르게 오르는 모양새를 그리고 있다. 문제는 앞으로 이 기울기가 예상보다 가팔라질 수 있다는 점이다. 전 세계에서도 유례없는 저출산.. 2019. 6. 17.
늘어가는 고령 운전자 사고…5년새 1.5배 [뉴스데스크]◀ 앵커 ▶ 65세 이상 고령층의 교통사고가 지난 5년 동안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다른 연령층에서는 교통사고 건수는 물론이고 사망자 수도 꾸준히 줄고 있는 추세인데, 고령층에서는 오히려 늘었습니다. 강나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아파트 단지 옆 어린이보호구역. 차량이 느닷없이 중앙선을 넘어가더니 단지 입구로 돌진합니다. 경비실 근처를 걸어가던 6살짜리 여자아이가 크게 다치고 경비원 두 명도 부상했습니다. 회전 교차로를 천천히 돌면서도 오른쪽에서 오는 차량을 못 보고 들이받고, 운전석에서 바로 보이는 직진 차량을 미처 피하지 못하고 충돌합니다. 운전자는 모두 70대와 80대의 고령자.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상황에서 제때 대응하지 못한 사고가 많습니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최.. 2019.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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