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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산업 50+세대/일자리87

'저임금 심각'…근로자 10명 중 6명은 250만원도 못받아 서울 강남구 단대부고에서 삼성그룹 신입사원 선발을 위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치른 취업준비생들이 고사장을 나서고 있다. /뉴스1 DB © News1 황기선 기자 남 327만원 여 209만원 120만원 차이 대기업 474만원 中企 224만원 2배 이상 격차 (세종=뉴스1) 최경환 기자 = 열심히 일해도 많은 임금을 받지 못하는 근로 빈곤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우리나라 전체 근로자의 중위 소득은 209만원이며 10명 가운데 6명은 월 근로소득이 250만원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정부 행정통계를 활용해 올해 처음으로 조사한 결과다. 이번 통계 결과는 현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론의 성공 토대가 매우 취약하다는 것을 뜻한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16년 일자리행정통계 소득 부분'.. 2017. 11. 21.
청년 취업자 비중 역대 최저…고령 취업자는 사상 최대 '저출산 고령화' 따른 취업시장 구조 변화 고용한파로 가속화 청년 취업자는 14.6%까지 떨어져…60세 이상은 석달 연속 상승해 16.4% 기록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지난달 청년층(15∼29세) 취업자 비중이 역대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반면 60세 이상 취업자 비중은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취업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수년간 계속되는 청년층 고용한파로 더 빨라지는 모습이다. "노인도, 청년도 일하고 싶다"(수원=연합뉴스) 신영근 기자 = 22일 오전 경기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는 '2013 경기도 노인 일자리 경진대회'(오른쪽)가, 성남 한국잡월드에서는 '우리지역 강소기업-청년 채용박람회'가 열려 각각 노인과 청년들이 채용 게시판을 살펴보며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 2017. 11. 21.
[지평선] 종말의 시대 같은 말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 받아들여지는 느낌이 다르다. 최근 ‘노동의 종말’이라는 표현이 다시 뉴스에 올랐다. 원래 이 말은 미국의 행동주의 철학자 제레미 리프킨이 1995년 출간한 ‘노동의 종말(The End of Work)’에서 유래했다. 책의 골자는 정보화사회의 진전에 따라 인류의 수많은 일자리가 사라진다는 것이다. 저자는 “농경시대에 트랙터가 도입돼 말의 역할이 크게 감소한 것처럼, 앞으론 정교한 컴퓨터가 도입돼 인간(노동)의 역할이 감소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 22년 전 이 책이 나올 때는 아직 인터넷조차 널리 보급되지 않았던 시절이다. 당시 보통사람들에게 ‘노동의 종말’이란 그저 공상과학 속의 타임머신 얘기처럼 아득히 느껴졌다. 하지만 최근 ‘노동의 종말’이라는 말이 나온 건 학계.. 2017. 11. 21.
로봇, 식당에 가다…주문부터 요리까지 '척척' 미국 샌프란시스코 등에 '로봇 점원' 잇달아 등장 (지디넷코리아=이정현 기자)로봇이 주문부터 요리까지 모든 걸 해결해주는 식당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미국 IT매체 씨넷은 19일(이하 현지시간) 로봇들이 레스토랑에도 빠른 속도로 침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씨넷은 대표적인 로봇 식당 중 하나로 샌프란시스코 시내에 있는 무인레스토랑 이트사(Eatsa)를 소개했다. 이 식당은 손님들이 아이패드로 주문하고 신용카드로 결제를 하면 자동판매기를 통해 주문한 식사를 제공해준다. 현재까지 이트사는 이 기술을 자사 레스토랑에 적용해 매장 운영을 해왔다. ■ 레스토랑 자동화 플랫폼 이트사, 다른 레스토랑 체인으로 확대 와우바오는 앱이나 키오스크를 통해 음식을 주문하면 음식 보관함에서 주문한 식사를 받을 수 있다. (사진=.. 2017.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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