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실버산업 50+세대/일자리88 오늘부터 주52시간 시대 개막…국민생활 대변화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오늘부터 개정 근로기준법이 시행되면서 본격적인 주 52시간 근무시대가 열렸다. 2004년 주 5일제 도입 이후 노동 환경에 가장 큰 변화가 찾아오는 것이다. 1일 개정 근로기준법 시행에 따라 300인 이상 기업과 공공기관 노동자는 1주일 동안 노동할 수 있는 최대 시간이 평일과 휴일근로를 포함해 52시간 이내로 제한된다. 18세 미만인 연소근로자의 노동시간도 1주 최대 40시간으로 제한된다. 고용노동부 김영주 장관은 "노동시간 단축은 우리의 노동시장 관행을 바꾸는 중요한 변화"라며 "노사정 모든 주체들이 힘을 모아 안착시켜 나갈 때 노동자는 저녁이 있는 행복한 삶과 건강이, 기업은 생산성 향상이, 청년들에게는 일자리 확대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상용근로자 300인 이상.. 2018. 7. 1. [S 스토리] 불안한 노후… '명퇴 김부장'의 재취업 분투기 ‘명퇴 김부장’의 재취업 분투기 / 100세 시대 고정수입 없어 걱정 / 1960년대 태어난 ‘베이비부머’ / 재취업 시장에 몰려 경쟁 가열 / 명퇴한 은행원들도 재취업 희망 대형 시중은행의 부지점장으로 근무하다 4년 전 퇴직한 정모(58)씨는 퇴직 직후만 하더라도 해방감을 느꼈다. 심장을 쪼여 들게 하는 실적압박과 근무시간 외 각종 온라인 연수 같은 족쇄를 벗어던진 자유를 만끽했다. 하지만 해방감은 오래가지 않았다. 예상치 못한 일들로 목돈이 빠져나가면서 퇴직 2년 후부터는 슬슬 불안감이 엄습해왔다. 생활비라도 벌지 않으면 얼마 안 가 퇴직금이 바닥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밤잠을 설치기 일쑤였다. 정씨는 나이제한이 없다는 공공기관 계약직 등에 수십 차례 지원했지만 경험과 연륜이 큰 무기라고 생각했던 정씨.. 2018. 6. 30. 공공부문도 덮친 무인화, 일자리 갈등 폭풍 온다 서울 지하철 무인운전 확대 추진 8호선 28일, 내달 5일 시운행 노조 “효율 명분 구조조정” 반발 4차 산업혁명 시대 갈등 예고편 대체 일자리 만드는 노력 필요 서울교통공사가 지난 15, 20일 지하철 8호선에서 기관사의 운전 없이도 전동차 운행이 가능한 전자동운전(DTOㆍDriverless train operation) 시험 운행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노조는 이 같은 무인 시스템 확대가 직원들의 일자리를 뺏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가 단순 노사 문제가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시대 일자리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의 예고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무인시스템이 민간 분야에 이어 공공부문에까지 본격적으로 도입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관련 갈등은 더욱 첨예해질 전망이다. 서울.. 2018. 6. 27. 쓸 돈이 없는 삶… 숙박·학원·빵집부터 쓰러지고 있다 [자영업의 눈물] 전국 자영업 253만곳 조사하니 폐업률이 창업률 이미 넘어서 폐업 100만명 눈앞… 20년 된 빵집도, 3개월 된 식당도 문 닫아 "아내와 함께 매일 16시간씩 일하며 20년간 장사했지만 이젠 더 이상 버틸 힘이 없습니다. 일용직 자리 구하기도 쉽지 않다고 하는데 걱정입니다." 서울 강동구 한 상가 건물에서 1998년부터 프랜차이즈 빵집을 운영해온 전모(58)씨는 "두 자식 먹이고 공부시키며 힘들게 끌고 온 가게인데, 셔터를 내리게 만든 이 세상이 원망스럽다"고 했다. IMF 외환 위기 때 명예퇴직금을 들고 빵집을 시작한 전씨는 4~5년 전까지만 해도 한 달 3000만원 매출에 500만~600만원 수익을 냈다. 문닫는 가게 늘어… 쌓여가는 집기들 - 지난 19일 서울 황학동 중고 주방기.. 2018. 6. 22.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2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