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실버산업 50+세대468 [대한민국 부채보고서②]은퇴하면 빚폭탄 '낀 세대' 4050 새는 돈 많은 40~50대 은퇴후 빚폭탄 맞아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40~50대는 우리경제의 '허리'다. 직장으로 따지면 차장이나 부장, 임원과 신입 사이에서 업무를 이끌어가는 위치다. 당연히 '경제적 파워'도 센 나잇대다. 하지만 가장 돈 새는 곳이 많은 연령대기도 하다. 위로는 부모 봉양과 아래로는 자식 부양 사이에 껴 사교육비와 병원비, 주거비, 생활비 등 돈들어갈 곳이 많은 시기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 40~50대는 빚더미에 눌려있다. 자칫 잘못하면 은퇴 후 빚폭탄을 맞게되는 나이가 40~50대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 연령대 가운데 40~50대의 부채 규모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40대의 부채는 가구당 8533만원으로 집계돼 가장 많았다. 자녀 등록금을 포함해 주택담보대출, 생활비, .. 2018. 6. 22. 쓸 돈이 없는 삶… 숙박·학원·빵집부터 쓰러지고 있다 [자영업의 눈물] 전국 자영업 253만곳 조사하니 폐업률이 창업률 이미 넘어서 폐업 100만명 눈앞… 20년 된 빵집도, 3개월 된 식당도 문 닫아 "아내와 함께 매일 16시간씩 일하며 20년간 장사했지만 이젠 더 이상 버틸 힘이 없습니다. 일용직 자리 구하기도 쉽지 않다고 하는데 걱정입니다." 서울 강동구 한 상가 건물에서 1998년부터 프랜차이즈 빵집을 운영해온 전모(58)씨는 "두 자식 먹이고 공부시키며 힘들게 끌고 온 가게인데, 셔터를 내리게 만든 이 세상이 원망스럽다"고 했다. IMF 외환 위기 때 명예퇴직금을 들고 빵집을 시작한 전씨는 4~5년 전까지만 해도 한 달 3000만원 매출에 500만~600만원 수익을 냈다. 문닫는 가게 늘어… 쌓여가는 집기들 - 지난 19일 서울 황학동 중고 주방기.. 2018. 6. 22. [성난 노인들의 사회] 부모 모시며 자녀 양육한 노년층 #1 “키워서 시집, 장가 보냈더니 오직 자기 새끼들밖에 몰라” #2 “애들도 어른 공경 안 해 문제 젊은 세대의 무시ㆍ냉대에 반감” #3 “그저 우대 받을 생각하면 안 돼” 노년층서도 변화ㆍ자성 목소리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노인들이 무료급식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배우한 기자 현재 노년층이 겪는 분노의 원인은 복합적이다. ‘태극기 집회’로 대표되는 이념의 간극도 크지만, 생활적인 면에서도 노인들이 살아온 시대와 현재의 가치관이 조화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고생한 세월만큼 장유유서(長幼有序)와 존중을 바라는 노인들과, 나이를 내세우는 관습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노인들의 쓸모를 인정하지 않는 우리 사회 분위기는 갈등의 본질을 이루고 있다. ‘한국 고령자의 연령차별 경험과 노년기 인식 질적 연구’.. 2018. 6. 22. [대한민국 부채보고서①]쓸 돈 없는 '苦령층' [글 싣는 순서] 1. 늙어가는 대한민국 부채 2. '빚' 썸(SOME)의 청춘 3. 돈 없는 우리 사장님 4. '빚'이라 쓰고 '집'이라 읽는다 60대 이상 실물자산 비중 84% 최고 금융자산 적어 부채비율 美의 2~3배 담보대출 보유 목적 29%가 생활비 고령층 원리금 상환 부담도 급상승 부채 65~74세 115%, 75세 이상 95% 한계가구 비중도 18%로 가장 높아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부채가 늙어간다. 누구나 노년의 안정적이고 풍요로운 삶을 기대하지만, 한국인들은 나이가 들수록 오히려 빚이 늘어난다. 한국인의 은퇴 이후의 삶에는 현금이 없다. 가진 것이라곤 실물자산, 집 한 채 뿐이다. 집을 담보로 대출하거나 연금을 받아 생활비를 마련하고 있지만, 인구 감소에 따른 부동산 가격 하락 위험.. 2018. 6. 21. 이전 1 ··· 59 60 61 62 63 64 65 ··· 117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