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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의 일본경제 워치] 일손부족·고령화 일본사회, '정년 없는' 사회되나 일손부족·고령화로 구인난을 겪고 있는 일본이 기업의 ‘정년’을 없애는 방안을 심각하게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일본 기업의 17.8%가 정년이 ‘65세 이상’이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지적입니다. 말 그대로 ‘평생 고용’을 눈앞에 두게 됐는데요. 희소식이기만 한 것일지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집권 자민당은 정부에게 제출할 ‘인생 100세 시대’에 대비 제언을 마련했습니다. 제언에는 정년을 폐지하는 ‘정년 없는 사회(定年ない社会)’, ‘에이지프리 사회’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고 합니다. 노인의 정의와 명칭 개선도 제안했습니다. 연금과 의료비 수급체계도 손본다는 생각입니다. 연령 기준이 아니라 경제력에 따라 의료비 부담규모와 연급지급 개시연령을 유연화 하는 방안.. 2018. 5. 30.
'우린 낀 세대'…"101세 老母 모셔도 자식에겐 짐 안 되고파" "엄마. 일어나보세요" 치매를 앓고 있는 만 101세 류태숙씨를 극진히 모시는 한 여성. 예순이 넘은 그녀의 이마에도 어느덧 세월의 흔적이 깊게 패였다. '엄마'라는 친근한 호칭 때문에 친딸처럼 보이는 그녀는 류씨의 맏며느리다. 대구에서 시어머니와 함께 살며 생활 속에서 효를 실천하고 있는 한승희(67)씨의 얘기다. 한씨는 오래도록 지극한 효심을 보인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식사와 운동은 물론 대소변을 가리는 일까지 모두 도맡으며 16년째 시어머니를 돌보고 있다. 한씨의 취미는 책이나 TV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된 건강 정보를 시어머니에게 소개시켜 드리는 것. 몸에 좋은 음식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면 곧바로 장을 보고 시어머니께 해드릴 간식을 만든다. 대다수 자식들이 연.. 2018. 5. 8.
웰다잉 준비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효과 웰다잉 준비교육 프로그램의개발과 효과 Development and Effect of Well-dying Preparing Education Program 지도교수 김 혜 온 목포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 상담심리 전공 이 혜 경 ------- 목 차 목 차 ···············································ⅰ 영문초록················································ⅶ 제1장 서론·························································1 제1절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 ······························································1 제2절 연구문제.. 2018. 5. 8.
[행복사회로 가는 길] “노후 준비는 남의 일”…은퇴 못하는 ‘늙은 캥거루’ 들 노후 대비 못하는 부모 세대 / “힘들어도 내 새끼는 품어줘야” / ‘캥거루족’들 취업난에 자립 못해 / 60세이상 30% “자녀와 함께 산다” / 자식 뒷바라지에 노후 생각 못해 / 은퇴가구 60%, 생활비 부족 허덕 / 퇴직하고도 일자리 전선으로 / 늙은 부모 부양 못하는 자녀 늘어 / 고령 인구 경제활동 참가율 56% / 부모·자녀 세대 빈곤 악순환 우려 / “정부 차원 연금·의료비 지원 필요” 택시기사 박모(71)씨는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운전대를 놓지 못하고 있다. 네 식구의 가장이기 때문이다. 직장생활을 하는 자녀가 둘 있지만 여전히 아버지에게 기대어 살고 있다. 박씨는 “서울살이를 접고 아내와 지방으로 내려가고 싶지만 애들이 독립할 여력이 없어 버티고 있다”며 “애들이 밥벌이는 해도 월세까지.. 2018.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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